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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으로 태교여행 다녀왔습니다.

category 국내여행 2019. 4. 30. 22:36

아내의 임신 27주차인 저번 주 목금토에 강릉으로 태교여행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16주쯤에 코타키나발루에 가려했으나,,, 사정이 생겨 가지 못해서 호캉스나 가자하여 선택한곳이 스카이베이경포호텔이었습니다. 시마크 호텔은 너무 비싸고 ㅎㅎㅎ 정동진 썬쿠르즈 호텔과 둘중에서 많이 고민하였는데 , 스카이베이경포 수영장이 너무 좋아보여 이곳으로 예약하였습니다. 

 

호텔에 대한 평을 하자면

1.조식은 그냥 먹을만 하다.

2.엘레베이터가 너무 불편하다.

3.화장실 청소상태가 조금 불량이었다. (생긴지 얼마 안된 호텔로 알고있는데 ,  욕실에 물때가 많이 보였습니다.)

4.인피니티풀은 좋다 !!!!

5.주자공간이 부족하여 이중주차를 해야한다. 

 

요정도 입니다. 주변경치에 비해 먼가 살짝 아쉽다는....

 

여행 내내 날씨가 정말 좋을것이라 생각하였는데 , 정말정말 목,금 비만와서 엄청 우울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비가와서 그런지 인피니티풀에 사람이 없어 거의 아내와 둘이서만 수영장을 이용했습니다. 날씨만 좀 좋았다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사람이 없어 너무 좋았네요.

참고로 토요일에는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수영장에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습니다. 그냥 날씨 좋으면 사람은 항상 많구나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마지막 날인 토요일에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주문진 도깨비촬영지에서 기념사진 한방 똭 찍었습니다. 이제는 도깨비의 영향력이 줄어서 그런지 사람이 없네요. 둘이서 진득히 사진도 찍고 드론도 날려도 뒤에서 줄서 기다리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2년전에는 줄이 엄청길었어 저희는 다른 방파제에서 찍었어요. ( 도깨비 촬영지에가면 방파제가 3개있는데, 공유랑 김고은이 찍은곳이 아니더라도 이쁘답니다.)

 

드론으로도 동영상 촬영을 하는데 바람이 너무 쎄서 바다에 제 드론을 보내줄뻔했어요 ㅠㅠ

바람이 세게 분다면 드론 날리는것은 비추입니다. 

 

강릉에 가면 꼭 가는곳 헌화로입니다. 저는 항상 평일 일몰시간이나 , 주말 아침 일출시간때쯤에 가서 사람이 없구나 생각했는데 , 이번에는 목 , 금은 비가와서 토요일 점심쯤에 갔는데 정말정말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았습니다.

 

 

가시게 된다면 주말은 피하시고 , 어쩔수 없이 주말에 가시게된다면 점심시간은 피해서 가시면될것 같아요.

도로를 따라 차로 드라이브 하면서 구경하는곳이라 딱히 주차할곳은 없고 사진을 찍으시려면 가끔 나오는 사이드 공간에 주차를 하셔야할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비가와서 호텔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만 호캉스라 하기에는 호텔에서 놀만한것은 별로 없었어요.

하지만 토요일에 날씨가 너무 좋아 이쁜사진도 많이 찍고 잘 돌아다녔답니다. 

국내로 태교여행을 가신다면 강릉 추천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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